又山 조차임
설립자 이두정
안녕하십니까?
재단법인 우산육영회 설립자 이두정 입니다.
우리 재단은 1968년 6월 6일 63세를 일기로 작고하신 우산 조차임 여사의 개인 유산으로 설립하여 55년 넘게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 장학재단입니다.
나라의 형편이 좋지 않아 모두가 어렵던 시기에 여자의 몸으로 힘들게 일구신 재산을 평소에도 나라가 돌보지 못한 어려운 이웃과 가난한 고학생을 도와오신 여사께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돕는 장학재단 설립을 부탁하고 돌아가심에 따라 저와 유족들이 그 유지를 받들어 1968년 12월 30일 (재)우산육영회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동안 재단은 1969년 제1기 장학생 10명을 선발하여 금년(2023년) 55기까지 누적인원 1,239명의 장학생을 선발, 27억2천만원(2023년 12월말 기준)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이라는 여사의 큰 뜻을 실천하고 있으며 반 세기를 지내는 동안 한 때 재정적 어려움으로 힘들때도 많았지만 오늘까지 저에게 맡겨진 여사의 뜻을 이어가고 있음을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문과 연구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의 기회를 더 많이 주어서 나라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인재육성이라는 우산 조차임여사의 숭고한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재단의 임직원 및 우산육영회 장학생 동문들과 함께 다짐합니다.
재단법인 우산육영회 설립자 이두정